등록 2013-12-16 수정 2019-05-28 조회 18640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마루한옥게스트하우스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북촌마루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서울 북촌의 언덕배기, 북촌 2경과 3경 사이에 서 있다. 게다가 보기 드문 2층 한옥으로 북촌마을 유일의 한옥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 전경이 일품이다. 영어와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들이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침에는 저마다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 부모님이 직접 차리는 한식 아침상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정겨운 곳이다. 북촌마루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겨울연가> 촬영지인 중앙고등학교 정문 오른쪽 나즈막한 고개마루 정상에 위치한다. 대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아담한 마당에 볕이 가득하고 한쪽에는 항아리들이 키 순서대로 나란히 서 있다. 마당을 지나 미닫이문으로 들어서면 비로소 대청마루다. 사방으로 문이 열리고 높은 천장에 서까래를 그대로 두어 마루 특유의 개방성을 확보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1층에는 손수 만들었다는 항아리 테이블과 투박한 통나무 의자에서 주인장의 안목과 솜씨가 엿보인다. 손님이 머무는 방도 2층에 있다. 가족이 머물 수 있는 큰 방 하나와 혼자 또는 둘이서 지내기에 적절한 작은 방 두 개가 있다. 방은 담백하고 깔끔하다. 번잡스러운 장식은 자제하고 소박하고 단정한 세간을 갖추었다. 오방색을 뽐내는 침구가 사랑스럽다. 객실은 모두 3개다. 머무는 이들이 모두 친구처럼 지내는 것이 이 집의 자랑이다. 주인 내외의 서글서글한 성품 덕도 크다. 직원들이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해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나서 가끔 한국인 손님이 오면 반가울 정도란다. 아침에는 한식을 제공하는데 함께 식사하며 가족처럼 친구처럼 더욱 친해진다고 한다. 식사 후, 손님이 원할 경우 한복을 입고 게스트하우스 내부 및 주변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커플이나 가족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한복 대여도 1일 3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한데, 한복 착용시 근처 10-15분 거리의 창덕궁 경복궁을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은 북촌에서 꽤 높은 지대에 있는데다 보기 드문 2층 한옥이라 옥상에서 마을 전경이 훤히 펼쳐진다. 가회동, 계동뿐 아니라 저 멀리 남산 타워의 불빛까지 모두 보인다. 고즈넉한 기와의 곡선들과 높이 솟은 빌딩의 화려한 자태가 섞인 서울 모습은 묘한 정취를 자아낸다. 북촌마루에는 혼자 와도 괜찮다.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기대해보자.
010-3253-8751
입실시간: 14:00
퇴실시간: 12:00
수용가능인원: 10명
객실유형: 한실
객실수: 3실
규모: 약 105㎡, 2층
객실내 취사 여부: 불가
식음료장: 있음
주차시설: 있음 (공용 주차장 이용)
픽업 서비스: 가능 (인천공항 → 북촌마루 1~4인 75,000원, 5~7인 95,000원, 북촌마루 → 인천공항 1~4인 70,000원, 5~7인 90,000원)
예약안내: 가능 (전화 02-744-8751 또는 홈페이지)
예약안내 홈페이지: http://www.bukchonmaru.com
문의 및 안내: 010-3253-8751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