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3-11-21 수정 2014-04-07 조회 18809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전남 목포시 목포시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라남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은 영산강 하구의 영산호와 영암군을 마주하고 있으며, 서쪽은 많은 섬들로 이뤄진 신안군에 접해 있다.
면적은 47.34㎢이고 인구는 239,802명(2014년 03월 기준)이다. 22개 동이 있으며 시청 소재지는 용당동이다.
* 자연환경
무안반도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에 대박산이 솟아 있고 양을산과 입암산 등이 남북으로 뻗어내려 유달산에서 끝난다. 유달산은 일명 '노적봉' 이라고도 불리는데 영산강, 삼학도와 함께 이곳 사람들의 시정(詩情)을 돋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에 북서계절풍이 서해의 습기를 동반하여 눈이 내리는 날이 연평균 36일이나 되며, 맑은 날씨는 65일 밖에 안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맑은 날이 적은 편이다.
* 역사
고대 - 백제의 근초고왕때에 백제에 병합된 뒤 불아혜군이라 하였고, 신라의 경덕왕 때에 무안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 944년(혜종1)에 물량군으로 고쳤고 991년(성종10)에 다시 무안군으로 부르게 되었으나 나주군의 영군으로 예속되었다. 1391년(공양왕3)에 성산극포권농방어사를 설치하게 되었는데, 이 곳이 중요한 수군진영으로 변모하게 되면서 목포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조선 - 1397년(태조6)에 군사 단위인 도를 폐지하고 연해지역의 거점이 되는 지역에 진을 설치하였는데 전라도에 설치된 4진 중의 하나가 목포이다.
근대 - 1895년에 무안군에서 분리되었으며, 1910년에는 무안부를 개칭하여 목포부라 하였다. 1914년 다시 무안군과 목포부를 분리함으로써 별도의 목포부가 처음으로 독립되었고, 같은 해에 서울-목포간의 호남선 전구간 철도가 개통되었다.
1932년에 무안군인 이로면 지역을 병합하였다.
현대 - 1949년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목포시로 개칭되고, 1952년 시의회를 구성하였다.
* 문화
민속 - 민속놀이로는 강강술래, 줄다리기, 널뛰기, 씨름 등이 전한다.
'강강 술래'는 남서해안을 따라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전통적인 놀이로 목포의 특유한 놀이는 아니나 이 지방의 대표적 놀이로 손꼽힌다. 팔월 한가위날 밤에 달이 바다위에 떠오르면 동네 뒷산 넓은 공터에 아낙네들이 모여든다.
누가 먼저인지 모르게 선소리하는 사람을 가운데 놓고,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아 둥근테의 강을 돈다. 강 속에 있는 사람이 진양의 느린 가락으로 선소리를 뽑으면 느릿느릿 강을 돌고 있던 부녀들이 '강강수울래에' 하고 맞음 소리를 받는다. 달이
점점 높이 떠오름에 따라 중모리가락을 거쳐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가락이 빨라지면서 흥이 고조된다.
이 풍습은 현재까지도 거의 원시적인 정서로 남아 우리의 흥을 돋구워주고 있다.
동제 - 고하도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있다. 가뭄이 심할때 탕건처럼 생긴 바위에 마을사람들이 모여 지내는 의식으로 바위를 돌면서 농악을 울리다가 제상이 나오면 산 돼지를 바위에 얹어 놓고 제주가 절을 올리면 제주를 이어서 모든
줄꾼과 농악대가 절을 한다. 이 기우제는 민요와 민속 놀이가 결부된 형태의 부락제라 할 수 있다.
061-272-2171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목포시청 061-272-2171
전남 목포시 용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