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2-04-29 수정 2015-01-20 조회 30993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충청북도 단양군 충북 단양군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경상북도 영주시, 서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남쪽은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에 각각 겸하고 있고 산지, 하천이 많아 경관이 빼어나다.
면적은 780.1㎢이며 인구는 30,948명(2014년 12월 기준)이다.
행정구역은 2읍 6면 148개리로 되어 있고, 군청 소재지는 단양읍 별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 자연환경
남한강이 영월군으로부터 동서로 관류하고 있고, 강의 동쪽에는 소백산맥이 보은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져 있으며, 북쪽에는 태백산맥이 뻗어 있다. 주요 산으로는 소백산맥과 오대산 줄기인 용두산, 연화봉, 저수재, 국망봉, 형제봉 등 해발
1000m 내외의 산이 있다.
하천으로는 단양천이 경상북도 학성산에서 발원해 단성면 하방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고 국망천은 국망봉에서 발원해 가곡면 사평리에서 각각 남한강과 합류한다.
* 역사
고대 -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다가 삼국시대에는 일시 백제에 속하였으나, 곧 영춘과 함께 고구려에 속해 적산현이 되었다.
551년(진흥왕) 백제와 신라가 공동 작전을 편 결과 단양은 신라의 영토가 되었는데,
이 때 진흥왕은 단양을 순시하고 적성비를 세웠다.
통일신라때 적산현은 내제군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 고려 초에 단산현으로 고치고, 1018년(현종9) 원주에 그 뒤 충주에 속하였다.
1318년(충숙왕5) 단양군으로 승격하였다.
조선 - 1399년(정종1) 영춘을 충청도에 이속시켜 감무를 두었으며, 1602년(선조35)
단양, 영춘 모두 충주의 관할이 되었다.
근대 - 1895년 단양과 영춘은 군이 되었고 모두 충주부의 관할이 되었다. 현재의 단양군은 1914년 영춘군이 병합된 것이다.
현대 - 1970년대 이후에 근대화 물결을 타고 태백산일대의 지하자원 개발 및 산업철도개설, 충주댐 건설 등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 문화
행사 - 1983년 5월 제1회 소백산철쭉제가 개최된 이래 매년 철쭉꽃이 만발할무렵
단양읍내 일대와 대강면의 소백산 지맥에서 개최되고 있다. 철쭉제라는 명칭은 늦봄에 군내의 온 산이 철쭉꽃으로 붉게 타오르는 절경에 비유해서 붙여진 것이다.
행사내용은 전야제로 군민위안 노래자랑, 불꽃놀이, 다리밟기 및 경로잔치 등이 있고, 본 행사는 고전무용, 매포민요시연, 윷놀이, 줄다리기 및 체육행사 등으로 단양
읍내에서 개최된다.
한편 대강면의 소백산 지역에서는 걷기대회, 산신제, 철쭉여왕선발대회, 철쭉사진촬영대회가 열리는데, 다른 지방의 향토문화행사와 달리 자연애호적인 행사라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민속 - 조조장기는 방안에서 하는 놀이인데, 종이에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 이름을 적어 여러 사람에게 접어서 돌려주면 받는 사람은 그 종이를 받아 혼자만 본다.
이 때 유현덕의 쪽지를 가진 사람이 나서서 "관우야, 조조를 잡아 오너라"하면 관우 쪽지를 가진 사람이 조조 쪽지를 가진 사람을 찾아내는 놀이이다.
동제 - 고평리 산신제는 매년 정월 초순에 택일하여 생기복덕한 제관이 동굴 제당에서 뫼와 술만 차려놓고 유교식으로 제사하며 제기동안에 제주나 동민이 모두 근신한다.
단양군청 http://www.dy21.net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단양군청 043-420-3114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