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3-11-07 수정 2024-05-22 조회 29945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 중앙공원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문화유적과 즐길거리가 있는 휴식 공간, 중앙공원 *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했다. 청주의 한복판이라 할 남문로2가에 서있는 용두사터 철당간은 그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진다. 중앙공원은 청주시의 한가운데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공원에는 선인들의 숨결이 서린 압각수와 충청도병마절도사 영문, 망선루가 있다. 병마절도사영문은 목조2층의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각지붕으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그 앞에는 1천 년을 헤아리는 은행나무 압각수와 조헌선생과 영규대사를 기리는 비와 한봉수의 송공비, 박춘무의 비 및 서원향약비 등이 있다. 청주시내 중심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시민을 위한 각종 음악회와 발표회가 열린다. 공원 안에 1,000년 된 은행나무인 압각수(충북기념물)와 목조 2층 누각인 병마절도사영문(충북유형문화재), 조헌전장기적비(충북유형문화재), 척화비(충북기념물) 등 유적이 많다.
*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의 전설 *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는 나뭇잎이 오리발처럼 생겨서 압각수(鴨脚樹)라는 이름이 붙어져있다. 그리고 그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고려말 공양왕 때 윤이와 이초가 이성계 일파를 없애기 위해 중국 명나라로 가서 이성계가 공양왕과 함께 명나라를 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이 때문에 이색·정지·이승인·권근 등이 청주옥에 갇히고 문초를 받자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져 성안에 홍수가 났다. 이 때 근처에 나무가 있어 죄수들이 올라가 목숨을 건졌는데 그 나무가 바로 압각수였다는 것이다.
[문화재 정보]
충청도 병마절도사영문(지방유형문화재), 압각수(충북기념물), 망선루(지방유형문화재), 조헌 전장기적비(지방유형문화재), 청주 척화비(지방기념물)
https://www.cheongju.go.kr/www/index.do
쉬는날: 연중무휴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043-201-8238
화장실
있음
이용가능시설
광장, 쉼터 등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5번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