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례산성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진례산성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삼국시대의 포곡식 산성, 비음산 진례산성 *

창원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이면서 남으로는 바다와 연결돼 있다. 사람이 살기에 좋은 자연조건이다 보니 선사시대 유적이 시내 곳곳에 많다. 창원시 동부지역, 토월동, 사파정동과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 위에 축성된 석성이 진례산성이다.둘레가 4km에 이르는 포곡식 산성(내부에 넓은 계곡을 포용하고 계곡을 둘러싼 주위의 산 능선을 따라 성벽을 축조한 산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에서 내려다보면 김해평야와 창원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당시의 군사적 요충지임을 알 수 있다.

성의 둘레는 약 4km로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동벽의 일부 구간은 높이 157cm, 너비 77cm 정도로 남아 있다.등산로는 초입에서 능선까지는 가파른 편이나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고 이곳 능선에서 정상까지 진달래가 대단위 군락을 이루어 4월 만개시에는 산 능선을 진홍빛으로 수를 놓은 듯 붉게 물들인다. 매년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경 진달래축제가 다채로운 행사(등산, 제례 등)와 함께 열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진례산성의 역사에 대하여 *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진례성은 김해부 읍치(邑治)의 서쪽 35리에 있으며, 통일신라의 김인광이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였던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 때에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편찬될 무렵에는 이미 폐성이 되어 옛 터만 남아 있었다. 면적은 80만 6,234㎡이고, 김해시 진례면과 경계를 이루는 높이 510m에 축성된 석성으로 둘레가 4㎞에 이르는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진례성은 통일신라 말의 후삼국 쟁패기에 후백제가 경상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요충지였다. 따라서 진례성은 후백제와 신라, 그리고 후백제의 군사적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신라를 도와주었던 고려에게도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홈페이지

창원시 문화관광 http://culture.changwon.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창원시 문화예술과 055-225-3671


주소[지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