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5-04-07 수정 2023-04-03 조회 20116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기도 여주시 여주 팜스테이마을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상호리는 산자락에 푹 파묻혀 외부와 단절된 듯한 느낌을 주는 조용한 마을이다. 원시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는 강원도 심산유곡을 경기도 땅에 살짝 옮겨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심산유곡에서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지역이다. 상호리마을은 임금님께 진상했던 여주쌀의 본고장으로 산이 높고 험준해 옛날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호곡, 호실, 또는 범실이라고도 불리었다. 봄에는 각종 산나물이 풍성하고 유기농 야채와 잡곡 표고버섯, 밤 등이 지천이다.전통방식 그대로 맷돌에 콩을 갈아 가마솥에 불을 때 손두부를 직접 만들고,찹쌀을 시루에 쪄서 절구질을 하고 콩가루를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이제 막 떡메를 쳐서 만든 따끈따끈한 인절미에 콩고물을 묻혀 하나씩 입에 넣는 맛은 일품 중에 일품!! 밤이면 잔디밭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구마나 밤 등을 구워먹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다.
상호리 마을은 대렴봉, 수리산, 호실령 등으로 둘러싸여있다. 대렴봉은 해발415m의 산으로 윗범실 맹호곡의 정상이 된다. 이 골짜기는 산이 험하고 가파르며 사나운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하여 맹골이라 전해진다.호실령(虎室嶺)은 범실고개라고도 하는데, 윗범실서쪽에서 아래골 움달쪽 말궁덩으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상호리와 후리 간 경계로 이 고개는 수직고도가 매우 높아 도보 및 운행에 어려움이 많으나 정상에서 보는 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렴봉 능선 아래로 경유하여 가면 상호리 산4번지 장등 중간에 파평윤씨의 선조묘가 있으며 이 묘는 호랑이가 자리를 정해주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체험안내: * 봄 - 딸기따기, 인절미 만들기, 표고버섯따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봄나물 캐기, 천연염색
* 여름 - 토마토따기, 물놀이,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물고기 잡기, 표고버섯따기,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색
* 가을 - 밤줍기, 고구마캐기, 땅콩따기, 옥수수따기, 토마토따기, 인절미 만들기, 표고버섯 따기, 천연염색
* 겨울 - 썰매타기, 계란꾸러미만들기, 표고버섯따기,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색
※ 체험은 계절 및 마을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하므로 전화문의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031-886-5552
화장실
있음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윗범실길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