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7-04-20 수정 2019-04-08 조회 18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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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에서 서남방 표암 근처에 있는 원형토분이다. 신라 4대 탈해왕 재위중 가야와 황산진구에서 싸웠으며 석씨왕의 최초왕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이 릉은 원래 성북쪽 양정구 혹은 소정구에 장사하였다고 하나 다만 성북이라고 한 점만 현위치와 근사하다. 원형봉토분으로서 릉의 형식 자체에는 특이한 점이 없는 일반적인 형식으로 높이 7m, 직경10m 이며 주위면적은 37,926㎡(11,493평)이다.
* 연혁(유래)
이 능은 신라 제4대 탈해왕(재위 57∼80)을 모신 곳이다. 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왜국에서 동북쪽으로 1천 리 떨어져 있는 다파나국(多婆那國, 또는 완하국, 용성국)의 왕비가 잉태한 지 7년 만에 큰 알을 낳았다. 이는 상서롭지 못한 일이라 하여 그 알을 궤에 넣어 바다에 버리니 동해 아진포에 닿았다. 그때 한 할머니가 이것을 열어 보고 어린아이가 있어 데려다 길렀다. 배에 까치들이 울며 따라왔으므로 '까치 작(鵲)'에서 '새 조(鳥)'자를 떼서 '석(昔)'으로 성을 삼았다. 석씨는 62세 때 왕위에 올랐다. 왕이 세상을 떠나자 삼국사기에는 "성북의 양정 언덕에 장사하였다."고 하였고, 삼국유사에는 "수장하였다가 뼈로 소상(塑像)을 만들어 동악(東岳)에 모셨는데 지금의 동악 대신(大神)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삼국사기의 성북이라고 한 점이 현재의 위치와 부합된다. 이 무덤은 높이 4.5m, 지름 14.3m 크기로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봉토무덤이다. 주변에 아무런 시설을 하지 않았으며, 겉으로 보아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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