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망덕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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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문왕 4년(684) 여름에 완성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사천왕사지 건너편에 있다. 당군이 침입할 때 사천왕사를 짓고 비법으로 물리치자 당에서는 그 사실을 알기 위하여 사신을 파견했다. 사천왕사를 보이지 않고 급작히 새로 망덕사를 지어 속였다. 당나라 황제의 노여움을 풀기 위해 '우리는 절을 지어 당황제 만수(萬壽)를 빌었다'라는 거짓 구실로 당사를 속여 조국의 위난을 극복한 신라인의 지혜와 호국의 얼이 담긴 옛터이며 당간지주, 당탑지, 초석 등이 남아 있다. 사역은 24,261㎡(7,352평)이다.

* 연혁(유래)

망덕사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신문왕 5년(685) 4월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한다.'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당나라의 외침을 막기 위하여 사천왕사(四天王寺)를 짓고 당(唐)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당황제 고종을 위한 절이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듣고 당에서 예부시랑 악붕구(樂鵬龜)를 신라에 보내어 사천왕사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였다. 신라 조정이 당의 사신을 망덕사로 인도하자, 그들은 문 앞에 서서 말하기를 이것은 사천왕사가 아니고 망덕요산(望德遙山)의 절이라 하여 끝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이 망덕사지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의해 1969년부터 1971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되었다. 현재 절터에는 동서 13층 목탑지와 금당터·강당터·중문터·회랑터·익랑터 등이 남아 있어,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쌍탑 절 배치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남쪽에는 계단터, 서남쪽에는 당간지주가 남아 있다.

* 수량 - 24,304㎡
* 시대 - 신라시대


홈페이지

경주 문화관광 http://guide.gyeongju.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100


주소[지도]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