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관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전라북도 군산시 근대건축관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군산 근대건축관은 과거 식민지 경제수탈을 위한 대표적 금융기관이었던 조선은행 건물을 개, 보수해 문을 연 곳이다.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고 근대기 변화 속의 아픔, 저항, 인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조선은행은 1920년대 초에 건립돼, 군산항을 통해 반출되는 쌀의 자금과 농지수탈 대출자금 등을 관리했던 곳이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서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건물 안에 들어서면 로비에 설치된 바닥스크린을 통해 근대 군산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모형을 통해서는 군산의 근대건축물을,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통해서는 일제 강점기 군산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점장실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인 경술국치를 기억하기 위한 전시공간이며, 금고실은 일제강점기 조선은행에서 발행한 화폐 등 유물을 통해 당시 조선은행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응접실에서는 군산 근대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일제강점기 방공호와 소설 '탁류'의 주인공들을 볼 수 있다.


전화

군산 근대건축관 063-446-9811


이용안내

이용시기: 09:00~18:00 (3월~10월 기준)

쉬는날: 1월 1일, 매주 월요일

주차시설: 주차 불가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 주차장 이용)


주소[지도]

전라북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