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여주)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기도 여주시 대성사(여주)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포초골 미륵좌상으로 유명한 사찰, 대성사 *

원적(圓寂)이란 타오르는 번뇌의 불을 꺼 버리고 깨달음의 지혜인 보리(菩提)를 완성한 경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경지는 누구나 염원할 수 있는 궁극의 목표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쉽게 다다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여주 땅 남한강변 이포에는 원적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 언제 어떤 이유로 붙여진 이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름만 들어도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온다. 대성사는 이 원적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포초골 미륵좌상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출토된 유물로 미루어 고려 초기 전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기록에 따르면 1819년(조선 순조 19)까지는 존재했으나 그 뒤 폐사되었다. 1939년 비구니 최주희(崔珠嬉)가 포초골에서 수행하던 중 미륵이 나타난 꿈을 꾸고 원적산 골짜기에서 지금의 미륵좌상을 발견하여 법당을 짓고, 1941년 법당을 지으며 중창하였다. 1952년에는 요사 2동과 산신각을 새로 짓고 절 이름을 대성사로 바꿨다. 1995년 학산(鶴山)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래 대대적인 중창을 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 2동이 있다.

* 대성사가 고려시대 사찰터였음을 알려주는 유물 *

유물로는 미륵석불좌상과 비석 1기가 전한다. 옛 절터에서 출토된 미륵석불좌상은 팔각 연화대좌 위에 사각형의 갓을 쓰고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고려 초기의 유물로 추정되며 1973년 7월 10일 포초골미륵좌불이라는 명칭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비석은 비록 파손되기는 하였으나 몸체에 ‘가경(嘉慶) 24년’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1819년에는 적어도 이 사찰이 존재했음을 유추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불가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불가

문의 및 안내: 031-882-9846


상세안내

화장실
있음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주소[지도]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발림길 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