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남양주)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기도 남양주시 보광사(남양주)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1천 년 역사를 간직한 고찰, 보광사 *

보광사(寶光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천마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남양주 천마산에 자리한 보광사는 1천 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찰이지만 많은 전란으로 인해 온전하게 지켜오지를 못했다.사찰이 번성할라치면 전란이 있어 폐허가 되기를 몇 번, 지금의 모습으로 가꾸어진 것은 근래 10여 년의 일이다. 혼란한 격변기를 지나오는 동안 보광사의 사역은 어느 틈엔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가 있어, 사찰을 유지하는 것은 바람 앞의 등잔불 마냥 위태로웠다. 그러나 화담당 유덕(和潭堂 攸德) 스님의 노력으로 보광사는 잃어버린 사역을 일부분 되찾고 중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 후 화담 스님의 유지를 이은 선우(善友) 스님은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며 사찰의 재건에 나섰다. 저 멀리 땅 끝에 있는 미황사의 금강(金剛)스님이 중장비를 손수 운전하며 사찰을 가꾸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전만해도 굴삭기나 로우더 같은 중장비는 전문기사만 운전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보광사의 선우스님 또한 작업복을 걸치고 전문기사 못지않게 능숙한 솜씨로 굴삭기를 운전하고 있어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옛날엔 모든 것이 스님들의 손에서 이루어졌지만 지금 사찰의 불사는 전문 기능인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중장비를 손수 운전하며 불사를 이끌어 나가는 주지스님의 솔선수범은 보광사와 불교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 보광사의 역사 *

1851년(조선 철종 2) 판부사(判府事) 이유원(李裕元)이 화담(華潭) 경화(敬和:1786∼1848)를 위하여 창건하고, 1894년(고종 31) 봉성(鳳城)이 중수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학산(鶴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이 있고, 특별한 유물은 전하지 않는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불가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보광사 031-594-1316


상세안내

화장실
있음

한국어 안내서비스
가능


주소[지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로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