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사(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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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사는 화왕산의 말미에 있다하여 유래된 마을 말흘리에 있다. 말흘리 인근에는 당제를 올렸다고 하여 지어진 신당마을과 남쪽의 낙영마을 등이 있다. 창녕읍내에 인근하고 있는 화왕산은 창녕군민들의 안식처와도 같은 곳으로 창녕 중학교와 등기소 뒤편을 지나는 화왕산 순환도로에서 석불사로 들어가는 산길이 있다. 계곡을 끼고 난 산길을 따라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석불사는 산속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읍내와 인근하고 있는 곳이다. 번잡한 도로에서 산길로 접어들면서 자동차의 소음은 사라지고, 공기의 맑음이 느끼지는 곳으로 계곡과 울창한 나무들이 석불사 입구까지 이어져 있다.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경상남도 중북부에 우뚝 솟은 화왕산 중턱에 자리한 석불사(石佛寺)에는 신라 때 만들어진 석불이 봉안되어 있다. 요바골이었던 이 곳에 천 년의 세월동안 찾아오는 중생들의 괴로움을 말없이 들으며 위안을 주었던 미륵부처님은 비바람을 맞으며 노천에 홀로 계셨다. 노천에 홀로 계신 미륵부처님의 큰 공덕에 감복한 불제자들이 이곳에 가람을 세우고 법당에 모시면서 석불사라는 절을 창건하였다. 석불사에 모신 석불은 1000년의 세월을 요바우골을 지키며 있었으나, 가람은 1930년경에 세워졌다고 한다. 그전에는 사람들이 노천에 있는 석불을 찾아와 기도를 하였는데, 자식을 얻기 위해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았다. 자식을 얻기 위해 이 곳을 찾아 기도한 사람들은 모두가 아들을 얻게 되면서 득남기도도량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석불이 있다하여 석불사라 이름을 지은 이곳 화왕산은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화왕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 큰불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간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 솟아 보인다.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 중턱 요바우골에 누가 무슨 연유로 석불을 조각하여 모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세상의 온갖 번뇌망상으로부터 자유로운 부처님의 뜻을 따르고자한 마음을 담고 있었을 것이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불가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석불사 055-533-7930


상세안내

화장실
있음


주소[지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로 1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