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암(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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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도심 속 사찰, 석수암 *

석수암은 경북 안동시 안기동 백화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이다. 안동 도심에 자리한 석수암은 이처럼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중생들의 귀의처가 되고 있다. 석수암은 신라 말 도선국사에 창건했다고 전한다. 비록 산중이 아닌 도심에 자리해 있지만 오랜 세월 법등을 이어오면서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자비로 늘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사찰이다. 석수암에는 명물 하나가 있는데 수령 5백여 년의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인 향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부처님의 대자대비함은 이 곳 석수암 향나무의 멋들어지게 처진 가지 마다에도 피어나고 있는 듯 하다. 또 석수암이라는 이름처럼 바위 틈에서 흐르는 깨끗한 약수 역시 석수암만의 미덕이기도 하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석수암은 고려시대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노천의 석조미륵불상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이 불상은 경내에서 출토된 것으로 석수암의 연혁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불상이다. 현재 규모가 작은 무량수전과 대웅전, 산령각 정도만이 남아 있지만 석수암은 안동시민들의 정신적인 귀의처로 손색이 없다.

* 석수암의 건물과 배치에 대하여 *

석수암은 대웅전·무량수전·산령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량수전 앞에는 도선이 절을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고 전하는 향나무가 서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으로, 내부에는 주불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협시불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무량수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고, 산령각은 1칸의 맞배지붕집이다. 석불좌상은 관음전을 건립할 때 발견된 것으로,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가 많이 마모되어 있다. 석수암 무량수전 앞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인 안동 석수암 향나무가 서 있다. 안동 석수암 향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면서 자라는 것이 특이하다. 수령은 400여 년이고, 크기는 높이 12m, 둘레 4m 정도이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유모차 대여: 불가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석수암 054-852-7870


상세안내

화장실
있음


주소[지도]

경상북도 안동시 제비원로 37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