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사(의성)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상북도 의성군 옥련사(의성)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깊은 산에 자리잡은 고즈넉한 사찰, 옥련사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봉두산(鳳頭山)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옥련사(玉蓮寺)는 그 이름이 연못에서 연꽃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피어난 데서 연유하게 되었다고 한다.옥련사에서 가장 중심을 이루는 건물은 바로 극락전이다. 극락전에는 서방 극락세계를 주관하시는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곳으로, 이 건물은 높이 7미터, 폭이 6미터인 목조와가가 특징이다. 건물의 중간부분이 굵고 불룩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건축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극락전 내부에는 주존불인 아미타불이 좌상으로 안치되어 있고 뒤쪽 벽면에는 후불탱화를 비롯하여 현왕탱과 신중탱 등을 봉안하여 예배드리고 있다. 특히 내부 천장 그림이 뛰어나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경내에 전하는 유물로는 석탑과 부처님좌상을 들 수 있는데, 경내에 5층으로 건립된 석탑은 원래 극락전 앞면에 있던 것으로, 전 주지스님이였던 백월스님이 극락전 동편으로 이건해 놓은 것이다. 이 석탑이 건립된 시기는 미상이지만 전반적인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서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 옥련사의 창건과 걸어온 길 *

옥련사의 창건연혁에 대해서는 초창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주월사, 운람사와 함께 창건하였다고 하는 설과 신라 흥덕왕 (826~836) 덕운(德雲) 스님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고려시대에 들어서는 제법 규모가 큰 사찰로 발전하였는데, 공민왕(1351~1374) 때에 변조(遍照) 스님이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에는 억불정책으로 축소되었고, 임진왜란으로 완전 소실되었다. 그 뒤 선조 38년(1605) 옥건(玉虔) 스님이 삼창하였고, 현종 2년(1661)에 극락전을 중건하였다. 하지만 자세한 사적이 전하지 않아 그 뒤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 수가 없다. 극락전의 석가모니후불탱화가 1791년 조성 봉안되었고, 1935년의 중수와 최근에는 1980년과 1993년에 중수하였고, 1997년 요사를 지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불가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불가

문의 및 안내: 옥련사 054-832-3199


상세안내

화장실
있음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주소[지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옥련사길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