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암(부산)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부산광역시 금정구 정수암(부산)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해월사지의 유적과 유물이 있는 정수암 *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내려와 금빛 우물에서 놀았다고 해서 유래된 부산의 진산 금정산(金井山). 이 금정산에 마지막 남은 청정계곡 사시골은 금정산성 북문에서 서문으로 쏟아져 내린 광활한 분지로 조선시대 왜군을 무찌르던 승병들이 기거하던 해월사지 바로 그 터가 있던 곳이다.해월사지는 소중한 역사성 때문에 오래전부터 학계나 불교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어온 사찰이다. 그러던 중 정수암(淨水庵)에서 20m 남짓한 거리의 풀밭에서 돌을 쌓아 만든 높이 2.5m 가량의 자연석탑이 발견되고 오랜 세월에 걸쳐 비바람을 맞아온 맷돌과 돌절구가 정수암 경내지에서 발견된 이후 금정산성 사시골과 정수암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이 석탑이나 돌절구, 맷돌 등이 과연 해월사의 유물인가, 정수암의 전신이 해월사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쉽게 단정짓지 못하고 있던 82년 어느날, 정수암 삼성각에서 발견된 2장의 해월사 상량기문은 정수암이 해월사지 바로 그 터에 창건된 조선시대 사찰이라는 점을 증명해 주었던 것이다.정수암은 아직도 심산유곡과 같은 비경을 지닌 채 수줍게 숨겨져 있다. 부산광역시 학생교육원과 독립 농가가 들어선 이후로는 전에 없이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는 편이긴 하나 울창한 수림이 외부세계를 차단하고 있는 장점을 되살려 무거운 정적에 감싸인 채 수행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정수암 051-517-5300


주소[지도]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