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사(의성)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상북도 의성군 주월사(의성)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달이 머무르는 절, 주월사 *

주월사(住月寺)가 위치하고 있는 주월산은 불출산(佛出山)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웅장한 정상에 청용봉과 사리봉이 함께하여 부처님이 나셨다고 불출산이라 한다. 그리고 부처님의 사리가 있는 사리봉이 있어 이 산에 주월사를 창건 고 전한다. 의성 사곡 양지리 마을에서 내려 주월사로 오르는 길은 언제나 하늘같고 바람 같다. 불출산의 장엄한 줄기를 따라 짙은 운무에 몸을 가린 호젓한 산문이나 꾸며지지 않은 야생의 길이 더욱 그렇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월사는 미륵부처님이 모셔져 있으며 예로부터 기도도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처음와도 처음인 것 같지 않고 몇 번만 가도 내 집 같이 편안한 절 주월사, 특히 공양주 보살님께서 정성껏 지어주시는 밥과 된장찌개는 어머님 품속같이 지친 나그네에게 더할 수 없이 큰 기쁨이고 마음의 고향 같다. 근처 마을의 젊은 사람들은 모두 도시로 나가고 주월사를 찾는 신도님들은 겨우 노보살 몇 분이 전부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애잔함이 묻어있다. 바위 위에 올라가 가을빛에 물을 들이는 담쟁이나 산신각 뒤로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도 왠지 모르게 쓸쓸한 빛이다. 식구라고는 평생 중생을 위해 불음을 전파해 오신 노스님 한 분과 허리가 굽은 공양주 보살님이 전부다.

* 주월사의 창건배경 및 역사 *

주월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나 한국 5.000년사에서는 신라 법흥왕 2년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건 이후의 연혁은 자세히 전하지 않으며 1996년 대웅전을 수리할 때 상량문이 나와 연혁의 일부를 알 수 있었다. 상량문에 따르면 1688년(숙종 14)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어 1692년에 중건하였고, 1819년(순조 19) 웅파(雄波) 스님의 제자 동명 천오(東溟天悟) 스님이 다시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또한, 용화전 상량문에 따르면 1821년에 용화전을 중수하였다. 근대에 와서는 1938년 백동허(白東虛) 주지가 삼성각을 새로 지었으며 최근에는 1980년에 요사, 1985년에 심검당과 석탑·석등을 세웠고, 1996년 대웅전을 수리하였다. 이어서 1997년 삼성각과 용화전을 중수하며 오늘에 이른다.


이용안내

쉬는날: 연중무휴

주차시설: 주차 가능

유모차 대여: 불가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불가

문의 및 안내: 주월사 054-833-5638


상세안내

화장실
있음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주소[지도]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실업길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