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8-02-22 수정 2019-09-24 조회 22026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경기도 수원시 청련암(수원)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먼 옛날 고려의 창건주 태조가 후백제를 정복하고 개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사찰을 세웠다. 산에서 뿜어져 나온 광채를 보고는 필히 부처가 가르침을 주는 교시라고 생각한 까닭이다. 그리고 그 산을 광교산이라 하였는데, 이후 산 이름이 각지에 알려지면서 영험이 생겨났고, 이에 많은 스님들과 선남선녀들이 산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결국 산골짜기마다 암자가 들어섰고, 모두 89개소에 이르는 도량이 생겨났다고 한다. 한낱 전설로 전해내려와 현재 그 자취를 찾을 순 없지만, 현재 광교산에는 그 뜻을 이은 부처님의 진실도량 청련암이 조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수원의 중심지로서 시가지가 형성되었지만, 그 길의 끝 광교산 아래에는 여전히 여법한 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아담한 비구니 사찰 청련암이 있다. 한때 퇴락하여 빈 터만이 있던 것을 창건주 청련스님이 지었다고 하여 청련암이라고 칭해졌으며, 이후 조선후기 세도가인 흥선대원군의 지원과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 귀빈 엄씨의 기도처로서 현재 가람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귀빈의 화주와 보살 임씨의 도움으로 수월도량으로서 그 맥을 이어갔으며, 나한도량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손수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청련암 http://www.cheongryeonam.net
쉬는날: 연중무휴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불가
문의 및 안내: 청련암 031-255-1020
화장실
있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