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3-11-21 수정 2014-04-28 조회 18367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전남 보성군 보성군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라남도 남부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벌교천을 건너 순천시 서쪽은 장흥군, 남쪽은 득량만과 고흥군, 북쪽은 화순군과 접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663.14㎢ 이며 총인구가 46,284명(2014년 3월 기준)에 이른다.
2읍 10면 126개 법정리로 이루어져 있고, 군청 소재지는 보성읍 보성리이다.
* 자연환경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군 전체에 높은 산과 얕은 구릉이 연이어 있다. 동부에 망일봉, 백이산, 존제산, 방장산 등이 서남방향으로 해안을 따라 뻗어 있고, 보성강을
사이에 두고 서부에 두봉산, 천봉산, 천마산, 벽옥산, 제암산 등이 솟아 있다. 협소한 해안지대와 보성강 유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 있다.
웅치면 대산리에서 발원한 보성강은 장흥군 장동면의 동부로 흐르다가 우회하여
노동면에서 미력, 겸백, 율어, 복내, 문덕면 등을 통과한다. 순천시를 거쳐 곡성과 구례의 중간 지점에서 섬진강에 합류하며, 그 길이는 약 120㎞에 이른다.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는 비교적 온난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이다.
* 역사
고대 - 백제 때는 복홀군이라 하였다가 757년(경덕왕16년)에 보성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 995년(성종14년) 패주라고 개칭하여 자사를 두었으며, 1018년(현종9) 다시
군으로 고쳐 보성이라 하였다.
보성군의 속현으로는 낙안군의 영현이었던 남양현, 태강현, 능성군의 영현이었던
복성현, 조양현, 도화현, 풍안현 등이 있었다.
조선 - 1441년(세종23)에는 고려시대에 내속되었던 남양, 태강, 풍안, 도화 등의
여러 현이 모두 흥양현(고흥)으로 이속되었으며, 보성군의 관할 영역이 대폭 축소
되었다.
근대 - 1895년 관제개혁으로 군이 되었고 1908년 낙안군의 4개 면을 합하고 1914년에는 장흥군 소속이었던 천포, 회령, 웅치의 3개 면을 편입하였다. 1929년에는
순천 관내의 일부 지역을 벌교면에 편입함으로써 현재와 거의 같은 영역을 갖추었다.
1937년 벌교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41년에는 보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현대 - 1973년에 문덕면의 한천리를 현재의 순천시 송광면으로 이속시켰다.
* 문화
축제 - 1985년부터 해마다 봄철 곡우가 지나면서 시작되는 차 수확철에 맞춰 다향제(http://dahyang.boseong.go.kr)를 열고 있다. 보성다향제는 첫날 다신제를 시작으로 차잎따기, 차만들기, 차아가씨 선발, 다례시범 등의 행사로 이루어진다.
민속 - 이 고장의 민속놀이로는 줄다리기, 다리밟기, 강강수월래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풀차기는 어린이들이 여름에 나뭇잎으로 덩어리를 만들어서 차며
즐긴 놀이다. 풀뭉치를 양쪽발의 안쪽으로 차올려서 땅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데 지치면 풀뭉치를 차올려 머리위에 올려놓고 한참 쉰 다음 계속하게 된다. 많이
차올린 편이 이기게 되어 있다.
동제 - 벌교읍 대포리 전 주민은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마을공동으로 동제(대포갯귀신제)를 행하는데 전년도 음력 12월경에 날받이를 하나 가급적 음력 정월15일로 정해 첫날 밤을 당집에서, 뒷날 밤은 하당(下堂)이라 하여 제수(소머리)를 바다에 바치는 당산제로 이틀간 지낸다.
벌교읍 장좌리에 800여년 전부터 전해오는 장좌 기받이 별신제는 마을 공동의제로 정월 초 6일~15일까지 행해진다.
강녕과 무병무사, 풍농, 풍어, 다산, 부귀를 기원하고 마을의 질서와 화합과 협동력을 다지며 심성정화 하여 삶의 의욕을 생동하게 하는 축원제이다.
061-852-2181
유모차 대여: 없음
신용카드: 없음
애완동물: 없음
문의 및 안내: 보성군청 061-852-2181
전남 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