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의 홈페이지, 연락처, 이용정보, 위치(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2만 점의 소장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 역사, 미술, 기증, 아시아 관련 문화재를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과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도록 가변성 있게 구성된 기획 전시실, 체험과 참여 학습을 통해 전시를 이해하도록 설계된 어린이 박물관, 박물관 야외정원을 이용하여 석탑 등 다양한 석조유물을 전시한 야외전시실로 이뤄진다.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외 전시활동 외에도 유물의 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사회교육활동, 학술자료발간, 국제문화교류활동, 각종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교육적 측면 뿐 아니라 친환경 녹색공간과 휴게시설 및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든 찾아가고 싶은 새로운 도심 속 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정원의 폭포와 아름다운 전경으로도 유명하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전시관 내에 카페테리아와 휴게공간, 아트숍, 식당가, 편의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주 서성문 안 석등(보물 제364호/1963.01.21)]
본래 전라남도 나주읍 서문 안에 있던 것을 1929년에 경복궁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석등은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는 3단을 이루는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네모난 모양의 널찍한 바닥돌 위에 세워져 있으며, 아래받침돌은 8각이고 연꽃문양이 새겨져 있다. 기둥모양의 중간받침은 8면으로 각 면마다 테를 둘러 공간을 만들고 그 중심 안에 한 줄씩의 문장을 새겼다. 윗받침돌은 8각면에 돌아가며 연꽃무늬를 조각했고, 화사석은 새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창이 4개다. 지붕돌은 매우 장식적으로 8개 면마다 처마 끝에 짧은 막을 드리운 것처럼 세로줄무늬가 있고, 그 위로 막 피어오르는 형상의 꽃장식이 두툼하게 달려있다. 지붕돌 위로는 마치 지붕을 축소해 놓은 듯한 돌이 올려져 있고, 맨 꼭대기에 올려진 연꽃봉오리 모양의 돌은 석등을 옮겨 세울 때 새로 만든 것이다. 받침에 새겨져 있는 기록을 통해 고려 선종 10년(1093)에 석등을 세웠음을 알 수 있다.각 부분의 조각이 둔중한 편이나 지붕돌의 형태가 장식적인 공예기법을 보이고 있는 특이한 고려시대 작품으로, 통일신라시대 8각형 석등의 양식을 이어받으면서도 그 구조와 조각이 우수하다.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국보 제104호/1962.12.20)]
통일신라 말의 승려 염거화상의 사리탑이다. 염거화상(?∼844)은 도의선사의 제자로, 선(禪)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었던 당시 주로 설악산 억성사에 머물며 선을 널리 알리는데 힘썼다. 체징에게 그 맥을 전하여 터전을 마련한 뒤 문성왕 6년(844)에 입적하였다. 이 탑은 원래 강원도 흥법사터에 서 있었다 하나, 이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탑이름 앞에 ‘전(傳)’자를 붙이게 되었고, 원래 위치에서 서울로 옮겨진 후에도 탑골공원 등 여러 곳에 옮겨졌다가 경복궁에 세워졌으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있다.탑은 아래위 각 부분이 8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기단(基壇)은 밑돌·가운데돌·윗돌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면마다 소박한 조각이 멋스럽게 펼쳐져 있다. 밑돌에는 사자를 도드라지게 새겼고, 가운데돌에는 움푹 새긴 안상(眼象)안에 향로를 새겨 두었다.

2단으로 마련된 윗돌은 아래단에는 연꽃을 두 줄로 돌려 우아함을 살리고 윗단에는 둥그스름한 안상(眼象) 안에 여러 조각을 두어 장식하였다. 사리를 모셔둔 탑신(塔身)의 몸돌은 면마다 문짝모양, 4천왕상(四天王像)을 번갈아가며 배치하였는데, 입체감을 잘 살려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지붕돌은 당시의 목조건축양식을 특히 잘 따르고 있어서 경사면에 깊게 패인 기왓골, 기와의 끝마다 새겨진 막새기와 모양, 밑면의 서까래표현 등은 거의 실제 건물의 기와지붕을 보고 있는 듯하다. 꼭대기에 있는 머리장식은 탑을 옮기기 전까지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없어졌다. 탑을 옮겨 세울 때 그 안에서 금동탑지(金銅塔誌)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통일신라 문성왕 6년(844)에 이 탑을 세웠음을 알게 되었다. 사리탑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단아한 기품과 깨끗한 솜씨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후 대부분의 사리탑이 이 양식을 따르고 있어 그 최초의 의의를 지니는 작품이다.


전화

02-2077-9000


홈페이지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


이용안내

이용시간: 월,화,목,금 10:00~18:00
수,토(야간개장) 10:00~21:00
일,공휴일 10:00~19:00
※ 어린이박물관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만 야간개장(18:00 이후는 당일 선착순 입장, 18:00/19:30 300명씩 2회차)

쉬는날: 1월1일, 설, 추석

이용요금: 무료 :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무료기획전시
상설전시관 : 관람권 없이 바로 입장
어린이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앞 안내데스크
※ 관람권 발급 시간 :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유료 : 유료특별전시
※ 관람권 구입 : 기획전시실 앞 매표소(유료 진행 특별전시의 경우는 입장권을 받아 입장)
※ 관람권 발급 시간 :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규모: 부지면적 307,227㎡ / 건축면적 49,117㎡ / 연건평 134,270㎡(지하1층, 지상6층)

주차시설: * 옥내주차장 : 754대
지하1층 : 관람객용 522대(장애인용 31대, 경차용 26대 포함)
지상1층 : 업무용 132대(장애인용 10대, 경차용 7대 포함)
지상2층 : 업무용 100대(장애인용 2대, 경차용 5대 포함)
* 옥외주차장 : 99대(대형 78대포함)
※ 주차공간 부족하니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바람

주차요금: 승용차(15인승 이하) - 기본 2시간 2,000원 / 초과요금 매 30분당 500원 / 1일 최대(06:00~23:00) 10,000원
중/대형차(16인승 이상) - 기본 2시간 4,000원 / 초과요금 매 30분당 1,000원 / 1일 최대(06:00~23:00) 20,000원
※ 입차 후 20분 이내 출차 시 요금면제
※ 요금정산 후 20분 이내 미출차 시 요금부과

※ 주차요금 면제 - 공무내방자, 유물기증자, 박물관회 기부회원, 박물관 자원봉사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박물관 직원 및 상주기관 임직원
※ 요금 50% 할인 - 국가유공자의 가족, 1,000cc 이하차량,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미나, 교육생, 박물관시설 대관단체(주최측 차량에 한함)
※ 기본요금 - 박물관회 특별․일반․후원 회원, 극장 "용" 공연관람 시

유모차 대여 여부: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가능

애완동물 가능 여부: 불가

문의 및 안내: 국립중앙박물관 02-2077-9000


상세안내

사업내용
문화재보존 및 과학적 관리, 문화재 발굴. 조사. 연구, 한국문화재 외국전시, 외국 문화재 국내 전시, 각종 특별전시,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 연계프로그램, 각종 가족·어린이 프로그램,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 성인 프로그램, 박물관 사회교육 운영, 극장 “용” 공연

예약안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30명 이상)의 박물관 관람은 관람일 하루 전까지 인터넷 예약

한국어 안내서비스
* 전관 해설, 전시관별 해설 진행 >> 자세한 해설 시간 보기
※ 전시해설 예약 : 문의 고객지원팀 02-2077-9684~5
* 영상/음성안내기 대여(홈페이지에서 관람전날까지 사전예약 가능)

외국어 안내서비스
가능(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 자세한 해설 시간 보기

대관안내
대관문의 02-2077-9073


주소[지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